서귀포시, 내년 산림교육프로그램 '상상의 숲'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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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내년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인 '상상의 숲'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상의 숲'은 현재 운영중인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산림교육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숲에서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트리클라이밍, 목재문화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산림교육,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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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서귀포시는 내년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인 '상상의 숲'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상의 숲'은 현재 운영중인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산림교육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숲에서 초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오리엔티어링, 트리클라이밍, 목재문화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산림교육,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앞서 서귀포시는 올해 '어린이 숲 해피 챌린지'를 시범 운영한 결과 6개월간 1064명의 어린이이가 참여하며 행안부 주관 '2002년 국민 정책디자인 우수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3월부터 운영되는 상상의숲은 지역내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활용하게 되며, 사업비 1억원(국비 6000만원 포함)이 투입된다.
특히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전문가, 교육청,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혈 산림복지서비스에 어린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어린이숲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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