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 연말 앞두고 '사랑의 음악회'

노주섭 2022. 12.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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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7일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 후원으로 수용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쿠키 등을 제공하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진웅 교정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음악회와 반짝이는 트리를 보면서 수용자 가족들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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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구치소 교정위원들이 연말연시 민원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갖고 있다. 사진=부산구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법무부 부산구치소(소장 박수연)는 7일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 후원으로 수용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쿠키 등을 제공하면서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교정위원들은 음악회에 앞서 민원실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 후 점등식도 가졌다.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수용자 미성년 자녀돕기, 사랑의 멘토링데이, 소년수용자 독서지도, 무연고자 영치금지원, 수용자 집중인성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양진웅 교정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음악회와 반짝이는 트리를 보면서 수용자 가족들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연 부산구치소장도 "연말마다 수용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교정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용자 가족들이 방문하면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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