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미래산업위원회' 출범...자족도시로 약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2. 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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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명미래산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

'광명미래산업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화순 고려대학교 교수(前 경기도 부지사),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現 기재부 혁신성장본부 자문위원),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前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대표, 박용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투자유치 실장 등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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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명미래산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

'광명미래산업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화순 고려대학교 교수(前 경기도 부지사),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現 기재부 혁신성장본부 자문위원), 정창무 서울대학교 교수(前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원 대표, 박용수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투자유치 실장 등 각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첫 회의에서 "이번 회의는 광명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로 광명시가 자족형 명품 도시, 글로벌 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이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광명시의 마지막 남은 개발 가용지가 미래 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 여건 분석,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사항 점검, 신도시 개발전략 등을 공유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前 국토교통부 차관, 공공주택추진단장)이 특별 자문위원으로 참석해 과거 보금자리주택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과 신도시 사업과 연계된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신도시, 테크노밸리,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 지구 도시개발 등 대규모 사업으로 도시 총면적의 절반 이상이 개발 중이다. 대다수의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오는 2031년이다.

광명미래산업위원회는 앞으로 미래산업(총괄), 스마트 도시계획,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제조혁신, 친환경·에너지 등 5개 분과위를 구성해 특화산업 육성 전략,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학?대학원 유치, 도심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대책, 스마트 도시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관여한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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