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한국화이자제약과 항우울제 판매 유통 재계약

김양균 기자 2022. 12. 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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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7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연장,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와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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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틱서방정 관련 코프로모션 계약 연장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동화약품이 7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 항우울제 프리스틱서방정(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연장,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프리스틱서방정의 병·의원 판매와 유통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여 협력을 이어왔다. 이날 계약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에 대한 수입·마케팅 업무를 계속 맡게 된다. 

사진=동화약품

동화약품은 기존 병·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프로모션을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 채널에 대한 판매와 유통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7년간 쌓아온 양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이 성사됐다”며 “동화약품은 CNS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더 나은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장환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 상무도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주요 우울증 환자들에게 화이자의 치료 옵션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스틱서방정은 벤라팍신의 주요 활성 대사물질과 데스벤라팍신으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로,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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