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최종예산 1조8천900억 편성

채봉완 2022. 12. 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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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는 올해 최종 예산안을 제2회 추경보다 1천250억원이 늘어난 1조8천900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8일 안동시의회에 제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1천168억원이 늘어 1조7천150억원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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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올해 최종 예산안을 제2회 추경보다 1천250억원이 늘어난 1조8천900억원으로 편성해 오는 8일 안동시의회에 제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회계가 기정예산보다 1천168억원이 늘어 1조7천150억원으로 커졌다. 특별회계도 82억원이 늘어 1천750억원으로 증가했다.

경상북도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이번 추경에는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 21억원을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6억원, 벼재배농가 특별지원 9억3천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금 8억8천만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7억2천만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했다.

지난 10월 교부된 특별교부세 사업도 반영했다. 낙동강 자전거길(검암구간) 정비공사 12억원과 서후면 이송천 도로(리도205호) 확포장공사 9억원,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4억원 등 4건을 실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상사업으로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 50억원, 엄마까투리 공원 야외놀이터 조성사업 15억원도 편성했다.

자체사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수수료 6억8천만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비 5억원,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금 1억8천만원 등 불가피한 사업만 추가 반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3회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계속사업을 마무리하고, 변동분 반영, 각종 사업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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