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英 작가 알피 케인 개인전 아시아 최초로 개최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2. 12. 7. 15:21
롯데백화점이 영국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의 개인전을 아시아 최초로 연다.
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영국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인 ‘고요의 순간(MOMENTS OF CALM)’이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에서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 뽑힌 신진 아티스트다. 싱글앨범을 발매한 뮤지션으로서의 이력도 있으며,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이 3배 이상의 가격에 팔린 적도 있다.
‘고요의 순간’ 전시회에서는 총 16점의 대형 회화 신작이 소개된다. 전시회의 모든 작품은 작가가 거주하는 지역 분위기와 풍경, 개인적 경험과 다양한 설정들을 기반으로 해 각 작품들의 주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알피 케인도 직접 한국을 찾아 전시 준비를 하고,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예술에 관심 있는 MZ세대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전시장을 찾은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도 열릴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본점과 잠실점 등 6개 매장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만 국내외 작가 150여명의 전시회를 여는 등 아트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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