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KTX 타고 강남 가자' 토론회 개최…"균형 발전 도모"

안채원 기자 2022. 12. 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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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7일 국토균형발전과 지방화 시대 개막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수서-서원주 신(新)중앙선 연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개회사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서~원주로 이어지는 新중앙선 연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2027년으로 예정돼 있는 완공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안전성 부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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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TX타고 강남가자 토론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2.12.07.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7일 국토균형발전과 지방화 시대 개막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수서-서원주 신(新)중앙선 연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KTX 타고 강남 가자'(수서발 신(新)중앙선 원주 연결, 지방화 시대를 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엄 의원 및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임종성, 김선교, 김형동, 박정하, 박형수 의원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명수, 박대출, 박성중, 이만희, 박대수, 전봉민, 정동만, 이인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경기도~강원도를 연결해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 단절구간 해소하고, 충북과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서-서원주 新중앙선 연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논의했다. 또 충북선 오송~원주간 고속화 구간 제천역 경유의 합리적 필요성과 당위성, 대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엄 의원은 개회사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서~원주로 이어지는 新중앙선 연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2027년으로 예정돼 있는 완공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안전성 부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충북의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망 시대를 열기 위해 한반도의 중심에서 '수도권~충북~강원~경북노선'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제천역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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