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박상훈

2022. 12. 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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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다.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남다르다는 말인데, 18살의 박상훈을 보면 이 말이 떠올랐다.

연기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꿈이긴 하지만 학업도 놓치고 싶지 않아 연기와 공부에 모두 최선을 다한다는 그.

Q. 매년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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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건은 로이나인, 데님은 배드인배드 제품.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이 있다. 자라서 크게 될 사람은 어릴 때부터 남다르다는 말인데, 18살의 박상훈을 보면 이 말이 떠올랐다. 

순수함과 앳된 눈빛을 가졌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돌변하는 연기력과 함께 학생의 신분으로는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한다는 그. 매사에 얼마나 성실한 태도로 살아가는지 알 수 있었다. 

연기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꿈이긴 하지만 학업도 놓치고 싶지 않아 연기와 공부에 모두 최선을 다한다는 그. 떡잎부터 다른 그의 인터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Q. 오늘 화보 촬영 소감은 

“프로필 촬영만 해보고, 화보 촬영은 처음 해보는데 재밌었다. 긴장도 했었는데 잘해주셔서 감사하다(웃음)” 

Q. 근황은 

“KBS 드라마 ‘두뇌공조’라는 작품 촬영 진행 중이다. 내년 1월에 방영 예정이고, 주연 배우는 차태현 선배님이다. 스릴러와 코믹이 합쳐진 장르니 많이 기대해달라” 

Q. 맡은 역할 소개 

“한 에피소드에 나온다. 내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라서 소개하기가 어렵다. 이해해달라(웃음)” 

Q. 매년 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 중이다. 연기와 입시를 함께 하는 건 어려움이 없나 

“촬영 스케줄도 있고 스케줄 없는 날 공부를 한다. 촬영 없는 날에만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부족한 느낌은 있다” 

의상은 모두 피라 제품.

Q. 목표로 하는 대학이나 진학하고 싶은 과가 있나, 있다면 이유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싶다. 지금 성적을 유지하면 서울에 있는 명문대에 갈 수 있다.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그래도 공부를 좀 하는 편이다”

Q. 배우의 꿈에 가장 크게 영감을 준 작품이나 선배 배우가 있다면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실 기억이 희미하다. 부모님이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거기에 조정석 선배님이 나오고 계셨다. 그걸 보고 정말 멋지다고 느꼈고, 바로 연기하고 싶다고 말씀드려서 시작하게 됐다. 근데 너무 어릴 때라 그 드라마가 기억이 안 난다. 처음엔 안 된다고 하셨는데 계속 떼쓰니까 허락해주셨다” 

Q. ‘신의 한 수: 귀수편’이 인상적이었다. 본인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 작품인가 

“출연작 중 분량도 가장 많고 임팩트 있는 역할이지 않았나 싶었다. 권상우 선배님의 어린 시절이기도 하고, 촬영하며 연기도 많이 늘었다. 반환점이 된 작품이라 생각한다” 

Q.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과 그 해답을 어디서 찾는지 

“이제 고등학교 2학년에서 3학년이 되니까, 입시 준비도 조금 힘들고 난 연기랑 병행하며 공부를 해야 한다. 당연히 꿈은 배우니까 연기에 무게를 두지만 그래도 시간 분배에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다” 

Q. 꼭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나 하고 싶은 스타일의 연기가 있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남궁민 선배님 같은 연기자가 되고 싶다. 드라마 ‘리멤버’에서 너무 연기를 멋지게 봐서 그 이후로 선배님의 작품을 찾아보고 있다” 

Q. 앞으로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다면 

“그것도 남궁민 선배님이다(웃음). 정말 너무 좋아하고 존경한다” 

Q. 계속해서 다시 보게 되는 작품이 있다면 

“’리멤버’ 굉장히 좋고, ‘조작’도 재밌게 봤다. 최근엔 ‘천원짜리 변호사’를 재밌게 봤다” 

재킷은 애드호크, 니트 베스트는 퓨처레트로 제품.

Q. 스케줄로 바쁠 것 같지만 다양한 작품을 틈틈이 볼 것 같다. 요즘 즐겨보는 작품이나 드라마가 있나

“요즘 시험기간이다 보니 드라마 보는 시간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Q. 작품을 통해 여러 선배 배우들을 만났을 터. 가장 기억에 남는 선배나 조언이 있다면 

“대부분 선배님들이 다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누굴 꼽기가 힘들다” 

Q. 롤모델은 

“남궁민 선배님이다(웃음)” 

Q. 친해지고 싶은 배우는 없나 

“모든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다(웃음)” 

Q.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 마디 

“너무 감사드린다. 이 말 밖엔 할 말이 없다(웃음)” 

Q. 대중들에게 배우 박상훈이 어떻게 기억되고 싶나 

“연기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앞으로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싶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DITOR : 임재호

PHOTO : 두윤종

STYLING : 정민경 (퍼스트비주얼)

HAIR : 유진 (에이라빛)

MAKEUP : 지현 (에이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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