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美 빌보드 ‘2022 베스트앨범’ 선정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2. 12. 7. 15:15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앨범 ‘본핑크(Born Pink)’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가 꼽은 베스트 앨범에 선정됐다.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엔 유일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6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2 베스트 앨범 50’ 중 본핑크를 42위에 올렸다. 빌보드는 “이 앨범은 단순히 음악의 중독성이나 영어와 한국어의 균형 때문에 뜬 것이 아니다”라며 “클래식·댄스·보컬 등 다채로운 조합과 블랙핑크의 고유한 음악색, 새로운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국내 걸그룹 최초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2022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 또 롤링스톤의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 100’에서 25위를 기록했다.
현재 블랙핑크는 총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북미 7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고, 현재는 유럽에서 7개 도시 10회차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엔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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