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화물연대 불법행위 근절 4개 기동 단속팀 운영

김민정 기자 2022. 12. 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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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14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경찰청이 7일 화물차 운송 보호 기동 단속팀 2개를 추가해 모두 4개 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기동 단속팀 확대 편성으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개시명령에 응한 운전자나 비조합원에 대한 협박·차량 손괴·운송방해 행위를 못 하도록 감시·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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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운송거부)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화물차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이 14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경찰청이 7일 화물차 운송 보호 기동 단속팀 2개를 추가해 모두 4개 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기동 단속팀 확대 편성으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업무개시명령에 응한 운전자나 비조합원에 대한 협박·차량 손괴·운송방해 행위를 못 하도록 감시·차단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쯤 화물연대 조합원 6명이 대전 대덕구 신탄진 화물차 휴게소 주차구역에서 미신고 총파업 홍보 선전전을 벌이려다 현장에 배치됐던 단속팀에 의해 차단됐다.

경찰은 지난달 29일부터 경찰관 5∼6명으로 구성된 기동 단속팀 2개를 편성해 대덕산업단지와 화물차 휴게소 등 주요 장소에 배치해 운송방해 행위 등을 감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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