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아우내은빛복지관, 소외계층에 사랑의 김장 나눔

박우경 기자 2022. 12. 7.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7일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지역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임·직원 및 재학생 등 약 40명과 아우내은빛복지관 은빛봉사단이 참가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임직원과 학생들은 매년 아우내은빛복지관에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김장을 함께 만들어 무의탁 노인들께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700포기 김장김치 담가 무의탁 노인 150세대 전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아우내은빛복지관이 7일 지역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7일 아우내은빛복지관과 지역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임·직원 및 재학생 등 약 40명과 아우내은빛복지관 은빛봉사단이 참가했다.

이들은 700포기(150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복지관과 천안시 동부지역 6개면 무의탁 노인들 약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성기 총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담근 김치와 함께 코로나로 얼어붙었던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경 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임직원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맛있는 반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임직원과 학생들은 매년 아우내은빛복지관에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김장을 함께 만들어 무의탁 노인들께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GKS)으로 미얀마, 인도 등 9개 나라에서 온 12명의 예비 입학생(학부 10명, 대학원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김장 김치를 담그며 봉사의 정신을 나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