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트리플더블' NBA 댈러스, 덴버 꺾고 4연승 질주

문대현 기자 2022. 12. 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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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루카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벨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 원정 경기에서 116-115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이날 돈치치가 3점슛 4개 포함 22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9득점 3스틸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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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가 덴버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루카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에 성공했다.

댈러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벨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 원정 경기에서 116-115로 승리했다.

이로써 댈러스(13승11패)는 3연승을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에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댈러스는 이날 돈치치가 3점슛 4개 포함 22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29득점 3스틸로 힘을 보탰다.

덴버(14승10패)는 3연패 늪에 빠졌다. 애런 고든이 27득점 8리바운드, 니콜라 요키치가 19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64-58, 전반전을 6점 차로 앞선 채 마친 댈러스는 후반에도 하더웨이 주니어의 득점포로 점수를 추가했다.

덴버는 고든과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요키치가 득점을 올리면서 추격했지만 댈러스의 화력을 막지 못하며 분위기를 뒤엎지는 못했다.

91-86으로 여전히 리드를 쥐고 4쿼터를 맞이한 댈러스는 막시 클레버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달아났다.

덴버는 요키치와 고든이 분전했지만 하더웨이 주니어의 속공을 막지 못하며 4쿼터 한때 점수 차가 10점까지 벌어졌다.

덴버는 경기 종료 2분 여를 앞두고 막판 총공세를 통해 잠시 역전에 성공했지만 댈러스는 도리안 핀니 스미스의 3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댈러스는 마지막까지 승기를 놓치 않았고 결국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 NBA 전적(7일)

댈러스 116-115 덴버

클리블랜드 116-102 LA레이커스

디트로이트 116-96 마이애미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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