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생산·유통 계란 살충제 검사에 모두 적합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2. 12. 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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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산란계 농가와 시중 계란 판매업체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또 최근 11월까지 도내 23개소의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농장과 유통판매업체의 계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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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살충제 잔류검사.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산란계 농가와 시중 계란 판매업체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 대비 6월에 생산단계인 산란계 농장 114개소(전체 127개소 중 휴폐업․계란 미생산 13개소 제외) 계란에 대해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 등 34종을 집중 검사했다.

또 최근 11월까지 도내 23개소의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산농장과 유통판매업체의 계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계란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유통되도록 도내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및 식용란 수집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감시를 함께 추진했으며, 위반이 확인된 1개소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전라남도 전도현 동물방역과장은 "계란은 신선하고 안전한 영양식품으로, 전남에 유통되는 계란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앞으로도 산란계 농장과 계란 유통업체에 대한 촘촘한 안전관리로 전남산 계란이 국민의 대표 먹거리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는 산란계 농가는 127개소,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는 54개소, 식용란 수집 판매업체는 184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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