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09%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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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올해 목표보다 2010개 많은 2만375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외에 청년 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 용인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맞춤형 지원 등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 연말까지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계획대로 추진해 일자리 180여 개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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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올해 목표보다 2010개 많은 2만375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목표(2만1749개)대비 109%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문과학, 기술서비스 산업 유치 △사회적경제 활성화 △건강한 소상공인 육성 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했다.
골프장이 많은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골프캐디 양성과정'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 일자리·희망드림 일자리 등이 핵심전략을 실행에 옮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외에 청년 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 용인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맞춤형 지원 등도 성과를 거뒀다.
용인 일자리박람회에선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인사·IT개발·마케팅·공기업·영업 등 직무별로 현직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계획대로 추진해 일자리 180여 개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용인시 자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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