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경북대·계명대와 마이스산업 인재 양성나서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2. 12.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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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 교육 지원 강화
대학생 실무 경험 제공 확대
7일 엑스코에서 김지현 경북대 링크사업단장, 이상길 엑스코 대표, 김범준 계명대 산학협력단장(왼쪽부터)이 마이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엑스코>
엑스코가 경북대, 계명대와 손잡고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이벤트와 박람전시회를 융합한 산업을 말한다.

7일 엑스코는 계명대 산학협력단, 경북대 링크사업단과 지역 마이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엑스코가 인재 양성과 국내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과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학협력 분야 등 상호 교류 활동 추진과 마이스산업 관련 교육 및 지원체계 확립, 신규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코는 각 대학과 교류활동을 증진시켜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턴 기회 확대와 대학생 자원봉사단 모집 확대 등을 통해 마이스 실무 경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마이스 관련 학과 대상 세미나와 교육을 실시하고 엑스코의 신규개발 전시회 성공사례들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기획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이스 아이디어 대회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는 “엑스코는 미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 향후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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