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사진전 대상 '형제섬을 바라보며' 김은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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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김은주씨의 '형제섬을 바라보며'가 선정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대상(상금 400만원)인 '형제섬을 바라보며'는 중앙의 초록바위로 마치 연금술의 철학처럼 이국적인 바다 경치와 신화적인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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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김은주씨의 '형제섬을 바라보며'가 선정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1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17점을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사진공모전에는 3018점이 출품됐다.
대상(상금 400만원)인 '형제섬을 바라보며'는 중앙의 초록바위로 마치 연금술의 철학처럼 이국적인 바다 경치와 신화적인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상금 150만원)은 강광식씨의 '꿈꾸는 주상절리'가, 은상(상금 각 80만원)에는 유수기씨의 '눈내리 형제섬 일출', 김지수씨의 '밤의 염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다양한 표현방법들이 나타나며,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제주를 널리 알리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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