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3세대 `브랜드 타운` 탈바꿈…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분양권 전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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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짓는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 경계선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으로 12개의 산업단지와 3개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다"며 "단지 인근에 충북혁신도시도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 향상은 물론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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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짓는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77㎡ 총 7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04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세대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음성에 들어서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되고,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일부 세대 제외)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단지는 지난달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최우수 설계 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고, 15%의 건폐율과 높은 조경 면적(39%)으로 동간 거리를 넓혀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음성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캠핑장과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키즈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청약은 오는 9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음성군 또는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중도금 60%에 대한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계약금 10% 납입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 경계선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으로 12개의 산업단지와 3개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다"며 "단지 인근에 충북혁신도시도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성 향상은 물론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남석기자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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