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4개 기관과 ‘생활인구 주소갖기 릴레이 협약’ 체결

7일 전북 진안군은 7일 교육지원청, 한국한방고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 등 4개 기관과 주소갖기 공동대응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진안군제공)2022.12.7/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7일 군수실에서 진안교육지원청, 한국한방고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 등 4개 기관과 제2차 ‘생활인구 진안愛(애) 주소갖기 공동대응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유관기관·단체 등 생활인구들의 주소 갖기를 권장하는 협약을 전개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 11월4일 첫 협약식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기관들과 협약식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수도권 인구쏠림, 블랙홀 현상의 가속화, 인구의 자연 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지방소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최근 인구 정책에서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 만큼 진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많은 생활인구를 정주인구로 유입하기 위해 내년에도 릴레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