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사랑의 연탄 배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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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함안군 거주 홀로노인 4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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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일 함안군 홀로노인 4가구 방문 봉사 동참
"취약계층 복지정책 세심하게 펼쳐나갈 것"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7일 함안군 거주 홀로노인 4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누고,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와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곽필구 함안행복나눔후원회장,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박 도지사는 산인면·가야읍에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 가스 누출에 대비하고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산인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화재를 비롯한 사고가 감지됐을 때 응급 상황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의 작동 상황을 점검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시스템은 홀로 어르신·장애인 가구에 응급구조구급을 위한 119 응급 호출기, 가스화재·활동감지기 등 안전확인 장비를 설치해 응급안전요원이 상시 모니터링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면서 "경남도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펼치며, 도민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8개 시·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남도회와 함께 도내의 안전 취약계층 2800가구를 선정해 보일러 가스누출 여부 안전점검 실시, 노후 부품 교체·수리 등 시설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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