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83회 재무설계사시험 금융사 최다 합격

강봉진 기자(bong@mk.co.kr) 2022. 12. 7. 15: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B 4명 중 3명 AFPK 자격 보유해
서울대 연계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 강화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일 시행한 제83회 재무설계사(AFPK) 시험에서 금융사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임직원은 이번 AFPK 시험에 194명이 응시해 93명이 합격해 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신한투자증권의 AFPK 누적 합격자는 총 1163명으로 전체 직원 중 45%에 해당한다. 신한투자증권 PB 507명 중 76%(386명)이 AFPK 자격 보유자다. 현재 기준) 신한투자증권은 금융투자업계에서 최다 AFPK 자격자를 보유한 증권사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PB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 직원 중 역량과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선발해 금융, 고객관리, 디지털, 자기관리, 인문 및 예술 강의 등 종합적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 대학과 연계한 역량 강화 과정이 진행된다.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PB 비즈니스 종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매너, 고객응대 스킬 등의 기본 과정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클래식, 미술 등 PB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한 직원들의 리서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리서치센터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사원 입사시 리서치센터에 파견해 리서치 현장의 이론교육, 실습 및 평가를 통해 총 5개월 간 현장중심의 기초 및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정민영 신한투자증권 인사부장은 “다양한 전문가 교육 과정들은 직원 모두가 프로 증권인으로 거듭나는 것이 진정한 고객 중심의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에 기반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고 전문가 양성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