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는 그만 잊으세요”…‘1000만원대’ 전기화물밴, 10일이면 출고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2. 12. 7. 14:57
ET VAN, 2인승 전기화물밴
우체국 중형박스 120개 적재
보조금 확정후 10일이면 출고
우체국 중형박스 120개 적재
보조금 확정후 10일이면 출고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오르(TIOR)는 단종된 ‘배달의 기수’ 다마스를 대신할 전기화물밴 ‘ET VAN(이티밴)’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티밴 구매자는 온라인을 통해 계약, 보조금 접수, 출고를 모두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보조금 잔여 지역의 경우 지원 확정 후 10일 이내 출고된다. 그 외 지역은 2023년 보조금 예산 배정 후 출고된다.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받을 경우 차량 가격은 1000만원 후반대다.
이티밴은 도심용 2인승 물류차다. 전장x전폭x전고는 2510x1475x1370mm다.
우체국 박스 120개를 넣을 수 있는 적재 공간을 갖췄다. 최대 적재 중량은 700kg다. CATL의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모터 및 컨트롤러를 적용했다.
급속충전을 이용할 경우 30분 만에 배터리의 80%까지 채울 수 있다. 완충 때 최대 주행거리 227km다.
최고출력은 60㎾, 최대토크는 22.4㎏·m다. 언덕길 등판을 위해 최고 출력을 순간적으로 15% 증폭하는 ‘스포츠모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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