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더탐사’ 압수수색 시도…‘한동훈 주거침입’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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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중계로 대치 더탐사>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7일 경찰과 <더탐사>의 설명을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반부배·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 남양주시 <더탐사>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지만, <더탐사>가 이를 거부하면서 사무실 앞에서 대치 중이다. <더탐사>는 이를 유튜브에도 중계하고 있다.
<더탐사>는 “그동안 압수수색에 성실히 임해왔지만, 언론자유를 함부로 훼손하려는 정권의 압수수색에 더이상 응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압수수색 거부 의사를 밝혔다. <더탐사> 쪽은 경찰이 사무실뿐만 아니라 소속 일부 기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27일 강진구 기자 등 <더탐사> 관계자 5명은 서울 강남구의 한 장관 자택을 찾고 이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영상에서는 이들이 한 장관 자택 현관 앞에서 한 장관의 이름을 부르고 집 앞에 배달된 물건을 확인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한 장관은 이들을 서울 수서경찰서에 주거침입 및 보복범죄 혐의로 고발했고, 경찰은 지난 6일 영등포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더탐사> 기자 ㄱ씨의 건조물침입 혐의 사건과 병합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ㄱ씨는 지난달 21일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의 사무실을 무단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한 장관 수행 비서는 지난달 9월28일 퇴근길 차량을 미행한 30대 남성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했다. <더탐사> 소속 기자로 밝혀진 해당 남성은 경찰로부터 한 장관 차량에 대한 접근금지 조처도 받았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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