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진흥원, 다양한 인프라 활용 지원…입주사 경쟁력 높였다

김민수 기자 2022. 12. 7.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진흥원 내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 입주기업의 제품개발 및 생산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가시적인 매출증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식품과 펫푸드를 생산하는 종합식품전문기업인 영인바이오는 2019년 바이오진흥원에 입주해 식품분석 및 품질 안전관리 지원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고급화, 품질향상, 수출촉진 등의 성과를 거두며 매출액 기준 2020년 6억400만원, 2021년 14억4900만원, 2022년 약30억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제품개발, 공정확립 지원으로 입주기업 매출증대 성과창출
FDA NDI 획득,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성과창출 이뤄

[전주=뉴시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진흥원 내 바이오식품산업화센터 입주기업의 제품개발 및 생산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가시적인 매출증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대표적 성과로 진흥원의 첨단바이오 생산장비를 활용해 공동 기술개발한 ‘해조류 우뭇가사리 활용 네오아가로올리고당 기능성 효소 원료’가 식품첨가물 승인과 더불어 미국 FDA NDI를 획득했다.

공동 기술개발에 참여한 입주기업 다인바이오는 해양수산부 ‘예비 오션스타기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에 선정됐으며, 업체 측은 이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인의 건강한 삶을 이루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리PID-코리아는 조직배양삼 열수추출원액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중단 어려움을 비대면 바이어 미팅 및 수출전략 다변화를 통해 판로를 확대해 약 17억원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또한 바이오진흥원의 추출농축시스템, 액제제조시스템 등 생산인프라를 활용해 연간 860t의 제품생산 지원으로 2020년 6억2600만원, 2021년 39억1800만원, 2022년 약 50억원의 가파른 매출성장을 이뤄내며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식품과 펫푸드를 생산하는 종합식품전문기업인 영인바이오는 2019년 바이오진흥원에 입주해 식품분석 및 품질 안전관리 지원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고급화, 품질향상, 수출촉진 등의 성과를 거두며 매출액 기준 2020년 6억400만원, 2021년 14억4900만원, 2022년 약30억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바이오진흥원의 다양한 인프라 활용과 기능성 제품개발 및 식품분석, 품질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바이오진흥원에 입주한 모든 기업들이 K-FOOD를 수출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