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지곡 소재 사업장 환경담당자 화학물질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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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화학사고를 예방하고자 대산·지곡 내 입주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 환경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 수립한 화학사고 대응 계획을 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공유할 계획이며, 환경·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악취포집차량 등을 운영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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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화학사고를 예방하고자 대산·지곡 내 입주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 환경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화학물질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수습으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화학사고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고 대응 기관의 역할과 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사고 대응 기관의 초동조치에 대한 역할을 강조하고, 화학 사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주민대피 등 응급조치가 우선인 점을 강조했다.
구상 부시장은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수습을 위해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사고 상황을 전파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화학사고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화학사고 유관기관인 환경부, 화학물질 안전원 등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 수립한 화학사고 대응 계획을 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공유할 계획이며, 환경·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악취포집차량 등을 운영해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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