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2, 美 차량 안전도 평가 '5스타' 획득

폴스타는 '폴스타2'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차량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

폴스타2의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 전방 충돌 테스트 장면.

폴스타2는 NHTSA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정면 충돌 보호, 측면 충돌 보호, 전복 저항 테스트 등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기록했다. NCAP에서 획득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다.

앞서 폴스타2는 지난해 3월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 유로 앤캡(Euro NCAP)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와 종합 최고 평점을 받았다.

폴스타2에 장착한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

폴스타2는 볼보자동차가 지난 95년간 선도한 획기적인 안전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외부 충격 시 탑승자 간 충돌을 방지하는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을 비롯해 배터리 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탑승객을 보호하는 SPOC 블록, FLLP 등 최신 전기차 안전 장치를 갖췄다.

그레고르 헴브로우그 폴스타 북미지역 책임자는 “폴스타2의 높은 안전성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고객들이 폴스타2가 최고 안전 등급을 바탕으로 한 최신 기술, 훌륭한 디자인,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