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긴급구조훈련·재난대응 도 종합평가 ‘최우수’

지난 8월 강릉소방서가 올림픽파크 강릉아레나에서 실시한 '지진·건물붕괴 및 화재사고' 상황 가정 훈련.(강릉소방서 제공) 2022.12.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소방서는 도내 18개 일선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및 재난대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릉소방서는 지난 8월 올림픽파크 내 강릉아레나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 훈련을 진행해 생동감 있는 구조훈련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긴급구조훈련·재난대응 종합평가는 건물붕괴에 따른 인명구조훈련과 다수사상자분류 및 긴급후송대책,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화재진압훈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대응과 대처능력 배양을 위해 진행됐다.

심규삼 강릉소방서장은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훈련을 반복해 실제현장에서도 대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