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뉴타운 마지막 남은 5구역, 30층 아파트로 재개발

이현일 2022. 12. 7.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길음뉴타운에서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남아있던 길음5구역의 재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6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존 계획안의 최고 28층, 아파트 571가구에서 가구 규모가 확대됐다.

 건축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길음뉴타운에서 재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남아있던 길음5구역의 재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6일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대상지인 성북구 정릉동 175 일대(3만6333.9㎡)에는 최고 30층 이하 80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기존 계획안의 최고 28층, 아파트 571가구에서 가구 규모가 확대됐다. 용적률은 종전 250%에서 290% 이하로 상향됐다. 건축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건립해 노후한 기존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성북여성회관을 이전한다.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문화복지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공형 실내놀이터, 여성플라자, 커뮤니티 공간 등도 조성한다. 정릉로변에 있는 정릉치안센터도 입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구역 내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