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여성폭력추방주간 맞아 5일 포항 오천시장
가정폭력상담소와 소망의집 동참

포항YWCA(회장 김인애)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12월 5일 포항오천시장에서 포항YWCA를 비롯해 포항YWCA가정폭력상담소, 소망의집 등과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 최근에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및 젠더감수성에 대해 OX퀴즈를 풀며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 설명하고 스토킹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다양한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인식 변화를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OX퀴즈에 참여한 시민들은 "폭력이 일어나면 당연히 신고해야한다"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한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과 관련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전화, 내방, 방문상담 등을 통한 다양한 도움을 안내했으며, 지역민의 일상생활, 직장생활, 출퇴근길이 안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하며, 폭력 예방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주변의 폭력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항YWCA 및 지부는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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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yswon7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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