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명랑시대, 계룡2산단에 50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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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7일 프랜차이즈 업체인 명랑시대와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5개 시·군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는 명랑시대와 50억 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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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7일 프랜차이즈 업체인 명랑시대와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투자 예정기업(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이하 명랑시대)이 함께하는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5개 시·군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는 명랑시대와 50억 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명랑시대는 국민간식인 ‘명랑시대 쌀핫도그’를 필두로 주먹밥 전문점 ‘강다짐’, 스테이크 전문점 ‘설어정’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국내 600여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호주, 일본 등 20여 개 국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계룡 제2산업단지에 최신식 스마트 식품 제조공장을 완공해 냉동핫도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028㎡ 산업 용지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명랑시대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명랑시대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명랑시대 김상우 이사장은 “계룡 제2산업단지는 중부권에 위치한 편리한 입지와 우수인력 확보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시와 적극 협력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민 계룡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둔화 및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한 명랑시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투자기업의 사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투자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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