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테일러 조이 '더 메뉴', 관람포인트 셋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더 메뉴' 측이 오늘(7일) 개봉일을 맞이해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스 요리를 즐기기 위해 외딴섬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커플이 최고의 셰프가 완벽하게 준비한 계획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더 메뉴'(감독 마크 미로드, 제공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영화 '더 메뉴' 측이 오늘(7일) 개봉일을 맞이해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관람 포인트 TOP 3를 공개했다.
#1. 독보적인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스 요리를 즐기기 위해 외딴섬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한 커플이 최고의 셰프가 완벽하게 준비한 계획에 빠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더 메뉴'(감독 마크 미로드, 제공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이다.
셰프 슬로윅 역은 관록의 연기파 배우 랄프 파인즈가 맡아 호손 레스토랑에서의 모든 일을 계획하며, 차분하고 냉소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서스펜스의 한 가운데로 이끌고 간다. 초대받지 못한 손님 마고 역은 안야 테일러 조이가 맡았다. '퀸스 갬빗'에서 체스 영재로 분해 매혹적인 연기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사로잡은 그녀는 마고 캐릭터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연기를 펼친다.
미식가 타일러 역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할리우드 대세 니콜라스 홀트가 맡아 열연한다. 그가 연기한 타일러는 음식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과시욕을 지닌 인물로, 고급 문화를 과시하려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랄프 파인즈, 안야 테일러 조이, 니콜라스 홀트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과 독보적인 캐릭터의 만남은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2. 완벽할수록 위험한, 지상 최고의 코스요리
'더 메뉴'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에미상부터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까지 유수 영화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최정상 제작진이 탄생시킨 높은 완성도와 매혹적인 스릴러의 매력이다.
'더 메뉴'는 특별한 요리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전채 요리부터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눈과 입을 매혹시키는 음식이 등장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독특한 스타일의 전개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각각의 코스 요리에는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모든 요리들은 신랄한 계급 풍자와 유머가 섞여 있다.
'더 메뉴'는 특별한 것을 경험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집착과 그들만의 문화를 스릴러 장르에 버무려 유쾌하게 풍자하는 작품이다. 그러면서도 모든 수준에서 놀라운 작업을 이어 나가는 파인 다이닝 세계의 예술성을 조명하고,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깊은 존중심을 잃지 않는다.
#3. '더 메뉴'의 코스요리는 진짜
영화 '더 메뉴'의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슬로윅 셰프의 코스 요리다. 제작진은 카메라에 담긴 모든 음식이 진짜이길 바랐고, 배우들이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아틀리에 크렌의 오너 셰프 도미니크 크렌을 참여시켰다.
이미 요리 리얼리티 프로그램 '셰프의 테이블'에서 요리에 스토리를 담아내는 자신만의 철학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는 '더 메뉴' 속 요리를 창조할 수 있는 가장 적임자였다.
도미니크 크렌 셰프의 참여로 영화 '더 메뉴'에 등장하는 코스 요리는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에 각 요리마다 셰프의 감정을 담아내고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중요한 요소로서의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또한 셰프 캐릭터에 대한 자문까지 더해져 '더 메뉴'의 리얼리티와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영화 '더 메뉴'는 코스 요리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독특한 전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와 압도적인 서스펜스, 화려한 음식의 향연, 명품 배우들의 화려한 만남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현재 상영중.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