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족관 위 채소밭 아쿠아포닉스 시범 조성

고석중 기자 2022. 12. 7.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상서면 내변산로 새기술실증시범농장에 아쿠아포닉스를 시범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란 내부 수조에 물고기를 사육하고 베드 상부에 엽채류를 재배한다.

군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엽채류 재배와 육묘 배지 비교시험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생태학습을 관내 농업인들에게는 아쿠아포닉스 재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5종 유럽상추 식재, 베드 하부 다슬기·수조에 향어와 비단잉어 사육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상서면 내변산로 새기술실증시범농장에 아쿠아포닉스를 시범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란 내부 수조에 물고기를 사육하고 베드 상부에 엽채류를 재배한다. 또 하부에 다슬기를 사육하는 농업 신기술 재배 방법이다.

군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해 엽채류 재배와 육묘 배지 비교시험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연 생태학습을 관내 농업인들에게는 아쿠아포닉스 재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성된 아쿠아포닉스에는 버터헤드, 바타비아, 로메인, 롤로 등 15종의 유럽상추를 식재하고, 베드 하부 안에는 다슬기를 수조에는 향어 400마리와 비단잉어 200마리를 사육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작물을 시험하여 아쿠아포닉스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에도 이색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