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하늘, 바다 그리고 삶의 여유…‘대관령국가숲길’,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관령 국가숲길 조성 사업이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산림청은 2021년 5월 1일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관령 국가숲길 조성 사업이 올해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대관령국가숲길,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가치 창출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주민 역량융합’ 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성공 비결(노하우)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관령숲길은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 일원에 바다와 육지를 함께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길로 대관령옛길, 선자령, 양떼목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림청은 2021년 5월 1일 대관령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치유의숲, 대관령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해 탐방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숲길 주변 마을에서는 대관령숲길의 생강나무꽃차, 지역임산물을 활용한 솔찬도시락 등을 판매해 2021년 한 해 동안 3500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고 10명의 일자리 제공에도 기여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주민, 강릉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역량을 융합한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2021년 기준 대관령 달빛차·노을차 2500상자 생산과 국민 참여형 기부 펀딩 1526만4000 원, 한국난방공사 매년 1억5000만원씩 3년간 4억5000만원 투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종근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숲길 주변 관광지와 산림복지시설을 숲길과 연계하고 숲길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산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 좌절…백승호 만회골 불구 브라질에 1-4 완패
-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 이끈 '춘천듀오' 손흥민·황희찬 인연 화제
- 손흥민에 축하 전화한 윤 대통령 “얼굴 괜찮나…다칠까봐 조마조마”
- 90대 성폭행 하려다 13년전 여중생 성폭행 들통난 50대 형량 절반감형…왜?
- 속초서 로또 1등 나왔다…전국 8명, 당첨금 각 31억3694만원
-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구간별 실제 공사 착수는 언제?
- [속보] 양양 추락 헬기 업체 “사망자 중 여성 2명은 승무원 1명의 지인”
- ‘춘천법조타운’ 무산 되나?…춘천지법, 석사동 경자대대 단독이전 추진
- 로또 1등 한 곳에서 7게임 나왔다…전국 20게임 각각 12억씩
- 김진태 강원도정 ‘37.5%’ 긍정·‘53.0%’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