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국내 누적 판매 6만대 돌파

 -올해 11월까지 국내 누적 6만71대 등록

 -2008년 출시 후 월간 1위 22차례 등극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표 패밀리 SUV 티구안이 2022년 11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티구안은 올해 11월까지 총 3,230대가 판매되면서 2008년 7월 국내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 6만71대를 달성했다(KAIDA 기준, 올스페이스 제외). 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6만대를 돌파한 차는 티구안이 유일하다.

 티구안은 출시 이후 KAIDA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22차례 등극한 바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수입 SUV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인기 배경에는 폭스바겐만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상품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점이 꼽힌다. 여기에 4,000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산 및 수입 SUV구매를 고려하던 3040 세대의 수요를 흡수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2세대 부분변경 티구안은 차세대 EA288 evo 엔진 탑재로 탁월한 퍼포먼스와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여기에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포함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총 소유비용 절감 프로그램도 티구안의 주요한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구매자에게는 '5년/15만㎞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가 제공돼 유지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낮췄다.

 바디타입부터 파워트레인, 구동방식을 다양화해 선택 폭을 넓힌 점 역시 티구안 인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티구안의 트림을 확장했으며 지난 8월에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투입해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는 12월 연말까지 티구안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금융 프로모션과 함께 최대 49%의 잔존가치를 보장받으며 3.2%의 저리로 이용가능한 잔가 보장 할부금융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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