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인구 늘리기 추진에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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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충남 예산군수는 7일 열린 제287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은 본격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첫해"라며 "재정 1조원 시대 개척과 인구 늘리기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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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설서 2023년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충남혁신도시, 2020년 지정 후 정부의 후속 조치 이뤄지지 않아 아쉬워"
[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최재구 충남 예산군수는 7일 열린 제287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은 본격적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첫해"라며 "재정 1조원 시대 개척과 인구 늘리기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내적으로는 인구소멸 위기, 대외적으로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 급변하는 정세 속의 경제 여건 악화로 지역발전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수많은 어려움을 민선 8기 새로운 군정 방향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최 군수는 "50대의 젊은 군수로서 지역의 현안을 하나하나 알차게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임기 내 지방재정 1조원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쉼 없이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또 "당선 이후 관내 주요 사업장 점검을 통해 군정을 파악하고, 읍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지금도 듣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실현을 위한 민선 8기 첫 본예산으로 금년도 당초 예산 대비 716억원이 증가한 내년 예산안 8344억원을 편성했다"며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301억원을 지난 7월 초도방문 시 352건의 주민 건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21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던 충남혁신도시가 2020년 지정 후 지금까지 정부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내년 주요 군정운영 방향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경제 중심 △예우받는 어르신, 소외 없는 복지 예산군 △농업인이 대우받고 소득이 보장되는 예산군 △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창출하는 예산군 △신 도청시대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원도심 상권이 부활하는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항상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편에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행정, 열린 행정으로 성공적인 예산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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