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반도체산업 육성 발맞춰 광주·전남 11개 대학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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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역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인재양성위는 광주·전남권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원)을 등 각급 교육기관이 상호협력해 실무 엔지니어부터 설계와 개발 연구원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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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가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에 발맞춰 지역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인재양성위는 광주·전남권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원)을 등 각급 교육기관이 상호협력해 실무 엔지니어부터 설계와 개발 연구원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인재양성위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광주대·남부대·동신대·목포대·순천대·조선대·호남대·에너지공대‧조선이공대·광주폴리텍대 등 지역대학 총장과 시도 교육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향후 위원회는 대학별, 학과별로 흩어져 운영되는 커리큘럼을 한데 모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교수진, 교육시설, 연구시설 등을 통합 운영하는 공동캠퍼스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택 인재양성위원장은 "맞춤형 교육모델을 개발해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따른 필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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