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붕대를 탄력붕대로 속여 부산 경남 병원에 유통한 일당 송치

조탁만 2022. 12. 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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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의료 품목인 일반 붕대를 비급여 의료 품목인 탄력 붕대로 속여 부산과 경남 지역 병원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지난 5월 중국 업체에서 일반붕대를 수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비급여 품목인 탄력붕대로 허위신고를 하는 수법으로 비급여코드를 발급받은 뒤 부산과 경남 지역 병원 20여 곳에 총 3억 70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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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로고, / 더팩트 DB.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급여 의료 품목인 일반 붕대를 비급여 의료 품목인 탄력 붕대로 속여 부산과 경남 지역 병원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지난 5월 중국 업체에서 일반붕대를 수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비급여 품목인 탄력붕대로 허위신고를 하는 수법으로 비급여코드를 발급받은 뒤 부산과 경남 지역 병원 20여 곳에 총 3억 70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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