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취약계층에 냉난방기 1만67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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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1만670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냉난방기 지원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된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들의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 해소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가정용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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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1.5%인 1만5537세대 지원 완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1만670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냉난방기 지원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된 냉난방기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층들의 여름철 무더위와 겨울철 추위 해소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가정용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 5725세대를 전수 조사한 결과 희망 의사를 밝힌 1만 6977세대가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의 경우 3537세대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45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5억 원, 모금액 10억 원, 한국에너지재단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1만2000세대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전체 목표의 91.5%인 1만 5537세대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으며 남아 있는 1440세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민 모두가 추위와 더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모범적인 에너지 복지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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