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올림픽파크 포레온' 기타지역 청약 접수

올림픽파크 포레온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만3647건을 기록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건이 접수됐으며 7일부터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업계는 분양가가 합리적이라고 평가한다. 전용면적 29㎡의 분양가는 4억원 후반~5억원 초반대이며, △39㎡ 6억원 중반~7억원 초반대 △49㎡ 8억원 초반~8억원 후반대 △59㎡ 9억원 후반~10억원 중반대 △84㎡ 12억원 초반~13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는 설명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대형병원과 올림픽 공원이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 또한 눈에 띈다. 단지 별로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실, 스크린골프연습실, 어린이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독서실과 특화된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1단지는 카페테리아, 2단지는 실내체육관, 수영장, 스크린테니스, 3단지는 최상층(35층)에 스카이 게스트룸 및 스카이 라운지, 4단지에는 카페테리아, 중앙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 동, 공동주택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이 중 47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15일에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023년 1월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