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서 105mm 포탄 5발 발견

오성택 2022. 12. 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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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 소방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쯤 부산진구 부전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105mm 고폭탄 5발과 탄약통 1개, 가스통 2개 등이 발견됐다.

군 당국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일체를 모두 수거하고,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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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 소방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9분쯤 부산진구 부전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105mm 고폭탄 5발과 탄약통 1개, 가스통 2개 등이 발견됐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고폭탄. 부산 부산진경찰서 제공
해당 공사장은 과거 육군 기지창부대가 주둔했던 곳으로, 올해 초부터 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굴착작업 도중 발견된 포탄은 녹이 심해 폭발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과 군 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공사를 중단시키고 일반인 출입을 통제했다.

군 당국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일체를 모두 수거하고, 이날 오전 11시40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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