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봉현 조카 구속영장…'전자팔찌 훼손'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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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조카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 씨를 체포해 도주 전후 김 전 회장의 행적을 추궁한 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늘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김 전 회장의 친족이라 범인도피죄로 처벌할 순 없지만, 김 전 회장의 전자팔찌를 훼손한 공범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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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조카 A 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7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 씨를 체포해 도주 전후 김 전 회장의 행적을 추궁한 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늘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 씨는 도주 당일 CCTV 영상에 함꼐 등장하는 등 김 전 회장 도주의 핵심 조력자로 꼽힙니다.
검찰은 A 씨가 김 전 회장의 친족이라 범인도피죄로 처벌할 순 없지만, 김 전 회장의 전자팔찌를 훼손한 공범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1일 오후 결심공판 직전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근처에서 보석 조건으로 손목에 찼던 전자팔찌를 끊고 달아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탭니다.
(사진=서울남부지검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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