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본격 운영

기사내용 요약
원자력 관련기관 집적화·교육생 2만명 유입 효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이 7일 동구 원동 중앙프라자에서 개원한 가운데 박희조 동구청장과 장철민(더불어민주당·동구) 등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7일 동구 원동 중앙프라자에서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대전교육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세번째로 설립된 시설로, 방사선 관련 종사자와 면허자 및 승무원 등 연간 2만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초부터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연간 20억~4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로 원도심 상권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시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재단과 대전교육원의 빠른 정착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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