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민단체 "불량비료 농가판매 사건, 전수조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비료업체 대표가 불량비료를 농가에 판매한 사건과 관련 농민단체가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7일 성명을 내 "이번 사건으로 농가들은 비료 구매에 불안감과 불신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6개월간 저가 원료로 불량비료 9340톤(57억원 상당)을 만들어 도내 1700여 농가에 판매한 혐의(비료관리법 위반)로 모 비료업체 대표를 구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최근 한 비료업체 대표가 불량비료를 농가에 판매한 사건과 관련 농민단체가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는 7일 성명을 내 "이번 사건으로 농가들은 비료 구매에 불안감과 불신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해당 업체를 철저히 조사해 처벌하고 지역 내에서 유통되는 비료 및 비료업체를 전수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비료 전체를 정기검사하고 그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한편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6개월간 저가 원료로 불량비료 9340톤(57억원 상당)을 만들어 도내 1700여 농가에 판매한 혐의(비료관리법 위반)로 모 비료업체 대표를 구속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