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사랑카드 앱 '전통시장 장보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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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8일부터 양산사랑카드 앱에서도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양산 장보기'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채널이 양산사랑상품권 앱에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부시장의 이용실적을 평가해 호응이 좋을 시에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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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일부터 남부시장 온라인 주문배달 '양산 장보기' 오픈
오픈 이벤트로 8일부터 18일까지 무료배송 실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8일부터 양산사랑카드 앱에서도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양산 장보기'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남부시장은 네이버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양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양산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신선 음식 재료 및 반찬, 떡, 빵과 과일 같은 먹거리를 양산사랑카드 앱에서 주문하면 2시간 이내에 배달하는 서비스다.
우선 양산남부시장 37개 상점의 445여 개 품목을 '양산 장보기' 온라인 장보기로 집에서 즐길 수 있다. 기존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와는 달리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전국 택배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문하면 장바구니가 집으로 배달된다. 한 건의 배송료로 남부시장 내 여러 가게의 품목을 한 번에 배달받을 수 있다. 배송료는 최소 2500원에서 배송대상지역의 거리에 따라 달리 적용되고 배송료 가운데 2000원은 상인이 부담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양산사랑상품권 앱에 접속해 '양산 장보기' 또는 '배달양산 바로가기'의 전통시장 카테고리를 이용하면 된다.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혜택을 기존 결제 서비스와 같이 적용하며, 8일부터 오픈 이벤트로 8일부터 18일까지 무료배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채널이 양산사랑상품권 앱에까지 확대됨에 따라 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부시장의 이용실적을 평가해 호응이 좋을 시에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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