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기업 유치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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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7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투자예정기업(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이하 명랑시대)이 함께하는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5개 시·군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명랑시대와 50억 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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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계룡시는 7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투자예정기업(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 이하 명랑시대)이 함께하는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5개 시·군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는 명랑시대와 50억 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명랑시대는 국민간식인 '명랑시대 쌀핫도그'를 필두로 주먹밥 전문점 '강다짐', 스테이크 전문점 '설어정'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국내 60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일본 등 20여 개 국에 진출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 계룡 제2산업단지에 최신식 스마트 식품제조공장을 완공해 냉동핫도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028㎡ 산업용지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여 총 50억 원을 투자, 20여 명의 직원을 추가로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명랑시대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명랑시대는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명랑시대 김상우 이사장은 "계룡 제2산업단지는 중부권에 위치한 편리한 입지와 우수인력 확보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시와 적극 협력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성민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둔화 및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한 명랑시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투자기업의 사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투자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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