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다양한 청소년정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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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다양한 청소년정책추진을 위해 총력을 이울이고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및 사업추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보은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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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청소년수련관 건립
[보은]보은군은 다양한 청소년정책추진을 위해 총력을 이울이고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및 사업추진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보은군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보은지역 청소년(만 9-24세) 23명으로 구성, 청소년정책에 관한 자문을 비롯한 실질적인 운영, 참여기반 기구로 활동, 지역 청소년들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보완 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청소년안전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건립중에 있다. 2023년까지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건립되는 이 수련관은 12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청소년 동아리 방, 특성화 수련장, 프로그램실, 오픈카페, 다목적 강당 등이 있어 청소년의 직업체험, 문화예술, 과학정보 등 청소년 복합 활동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수련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춘 수련시설이다. 청소년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체험하기 위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보은여중 10명 학생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인 '뉴페이스'는 다양한 행사에 초청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보은중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밴드동아리 '시즌'은 현재 10명이 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전한 문화 형성을 기여하고 있다.
또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해 1388 청소년 전화 긴급요청 시 현장에 개입해 안전하게 보호 및 귀가조치하는 등 일시보호 및 시설보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일시보호소(청소년이동형 일시쉼터) 연계 지원한다.
내년 첫 시행하는 꿈 키움 바우처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8세에서 만 18세의 청소년으로 지원 금액은 연령에 따라 만 8세 ~ 만 12세는 연 10만원, 만 13세 ~ 만 18세는 연 30만원을 지원하며, 전자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연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소년 국제교류 재개로 중단된 청소년 국제교류가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했다. 지난 8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자매결연지인 일본 미야자키시 청소년들과 줌(ZOOM)을 통해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군은 내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후 미국, 북유럽, 일본 등과 청소년 국제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청소년기는 스스로 자아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진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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