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3년 농업정책과 분야별 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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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군수는 군비 116억 원을 투입해 식량산업, 원예특작, 친환경농업 정책 등 3개 분야, 42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농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수요를 조기 파악해 사전 사업 신청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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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박정현 군수는 군비 116억 원을 투입해 식량산업, 원예특작, 친환경농업 정책 등 3개 분야, 42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문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사업으로 농업인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수요를 조기 파악해 사전 사업 신청을 받기로 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와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식량산업 분야는 벼 육묘용 제품상토, 벼 모판, 부여쌀 택배비 지원,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벼 육묘용 제품상토 지원 방식이 2022년 대비 가장 크게 달라지며, 기존 농협계통 공급에서 농가에서 자율 선택하는 방식을 통해 개인별 굿뜨레페이 지급 방법으로 변경했다.
원예특작 분야는 과수화훼, 영농자재, 연작장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특용작물을 대상으로 총 28개 사업과 친환경농업 분야로는 농작업보호장비, 농약안전보관함, 친환경쌀 생산단지육성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농업 보조사업 조기 확정 시행'은 농업회의소에서 읍면 순회 간담회, 품목별 단체 회원 연석회의, 방문, 우편접수 등을 통한 농업인들이 직접 제안한 안건으로 지난 9월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채택됐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비용 상승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농업정책과 분야별 사업을 중심으로 통합 운영의 효율성과 농가 편의를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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