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밤 세종시 조치원 중심가로 연말의 밤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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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중심거리가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깔로 연말의 밤을 밝힌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4~6시 조치원 중심가부터 상리 은행나무길까지 야간 경관 조명 점등행사를 개최한다.
7일 행사는 조치원 중심가, 상리 은행나무길 일대 가로수, 화단 등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처럼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 거리를 조성, 연말 문화행사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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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중심가로∼상리 은행나무길 구간 형형색색 조명 밝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조치원 중심거리가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깔로 연말의 밤을 밝힌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4~6시 조치원 중심가부터 상리 은행나무길까지 야간 경관 조명 점등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공연·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 거리극 등 문화행사에 이어 오후 5시에는 불빛 점등식을 갖는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행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리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야간 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
또한 24일과 25일, 오후 7시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조치원역사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세종시 관문인 조치원역 광장에도 발광 다이오드 꽃과 화단에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활기차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제공한다.
7일 행사는 조치원 중심가, 상리 은행나무길 일대 가로수, 화단 등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처럼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 거리를 조성, 연말 문화행사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교육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 일환으로 시는 현재 한국영상대와 협력체를 구성하고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랜드마크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지역공헌사업으로 조치원읍 중심가 일대에 조치원읍 경관 조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3년간 차질없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으로 실감형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명소 조성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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