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족 창업 통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익산시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가족창업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돌봄을 위한 '익산형 발달장애인 자립‧돌봄 시스템'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7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익산시 발달장애인 특화 사업장 구축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익산시가 특화 사업장 구축 부지를 제공하고 운영에 필요한 정보 등을 지원하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창업아이템을 구현할 수 있는 특화 사업장을 구축하고 4년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담당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익산시는 특히 특화사업장 창업아이템으로 '새싹인삼 스마트팜'을 선정했으며 관련 스마트팜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공동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교육장과 현장실습 시설, 창업보육공간 마련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 경험을 통한 성공적 창업과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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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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