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 8기 고용률 70% 달성 목표…좋은 일자리 30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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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민선 8기 일자리 확충을 통해 60%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대전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계와 학계, 노동계, 시민 대표 등 분야별 일자리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으로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고용률 70% 달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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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자리정책 방향 설명회 및 노사민정 공동 협력 선언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일자리 확충을 통해 60%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대전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계와 학계, 노동계, 시민 대표 등 분야별 일자리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으로 '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고용률 70% 달성을 제시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기준 대전시의 고용률은 62.6%다.
이를 위해 시는 좋은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목표로 5대 핵심 전략속에 12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과제를 보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대기업 유치 등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바이오헬스와 국방, 나노반도체, 항공우주와 같은 미래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 인재 육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게 된다.
또한 청년과 여성, 신중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콘텐츠와 관광,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하여 공동의 책임과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대표 공동선언도 공개됐다.
이장우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대기업 유치, 대덕특구와 연계한 고용창출,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 등 대전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양질의 일자리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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