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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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정책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민이 참여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정책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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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별 이불 빨래방 설치 사업
국민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 받아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 성과평가는 매년 공공서비스 정책기획 단계에서부터 국민이 참여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가는 정책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해 포상한다.
군은 올해 10~11월간 서면심사를 거쳐 On국민소통 홈페이지의 국민 투표 및 온라인 발표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전국 23개의 기관단체를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이번 우수과제로 올해 초부터 거창군의 주민참여 정책제안으로 기획된 사업인 ‘지역별 이불 빨래방 설치 사업’을 선정하고 제출했다.
지역별 이불 빨래방 설치사업은 지역사회가 점차 노령화되고 독거노인이 늘어나면서 대형빨래 세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로 이불 빨래방을 설치해 수거와 세탁, 배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적극적으로 찾아가고 소통하는 노인문제 해결서비스를 위한 첫 발판을 마련했다는 의미를 갖는 동시에 노인의 고독사 예방 등 생산적 복지 체계 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이 참여해서 디자인한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군민 중심의 군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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